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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어? 나 RPG게임 좋아하네" 나에게 맞는 RPG게임은?

by 플랜비1 2023. 2. 17.
"어? 나 RPG게임 좋아하네" 나에게 맞는 RPG게임은?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게임아카데미 인사드립니다 :D




 

 

 

우리가 평소에 즐기고 있는 게임에는 여러 장르가 있습니다. 이러한 게임의 장르에는 RPG, FPS, MOBA, RTS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합니다.

 

오늘 여러분들과 살펴볼 내용은 다양한 게임의 장르 중 RPG에 대한 내용입니다. RPG는 어떤 장르의 게임인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유명한 RPG 게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RPG는 Role-Playing Game의 약자로 간단히 말하여 역할 연기 게임이라고 합니다. 흔히 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육성하는 게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장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RPG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가 게임 속에서 하나의 캐릭터를 맡고 게임의 스토리에 따라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퀘스트의 수행을 통해 강해지는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적 혹은 몬스터 등의 사냥을 통해서 캐릭터의 레벨과 능력치를 높여나가며 파밍이라 하는 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는 과정을 통해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성장시키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저는 마치 자신이 게임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 장르입니다. 

 

 

 

 

 

 

RPG의 정의를 생각해 본다면, RPG에도 몇 가지의 기본요소가 필요합니다.


1) 역할


RPG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역할이 있습니다. 역할이란 플에이어가 게임 속에서 담당하여 수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RPG에서 역할이 중요한 이유는 플레이어의 정체성 및 게임의 방향성을 결정하기 때문이며, 게임의 배경에도 영향을 끼치는 이유에서 입니다. 또한 이 역할에 따라 플레이어가 해야 하는 일이 정해지는 까닭입니다.


2) 세계


RPG에서의 세계는 플레이어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무대가 됩니다. 세계가 얼마나 잘 짜여져 있는지에 따라서 역할에 개연성이 부여되며, 살아 있는 듯한 자연스러운 게임의 세계는 플레이어의 몰입감을 증가시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RPG의 세계는 역할 몰입을 위한 보조장치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일거리


RPG의 일거리는 플레이어가 역할을 맡아 수행해야 하는 일들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역할만으로는 게임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에 역할에 따라서 수행해야 하는 일거리가 필요한 것입니다.


보통 RPG에서의 일거리는 퀘스트와 같은 형태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일거리가 역할에 따라 얼마나 다양한가 하는 부분은 RPG 게임의 성패를 결정할 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에는 RPG의 등장과 발전에 대해서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테이블 게임


원래 롤플레잉 게임이라 하면 게임 마스터의 주관으로 각 플레이어들이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며 즐기던 보드게임, 즉 TRPG를 의미했었습니다. 이 형태를 시작으로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다양한 형태의 RPG 게임이 등장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2) 비디오 게임


- 북미의 WRPG


컴퓨터가 점차 대중화되던 1970년대, TRPG를 컴퓨터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등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텍스트 어드벤처 방식에서 벗어나 그래픽이 처음 적용된 로그(Rogue)가 등장했으며, 이 게임은 후에 많은 게임에 영향을 주어 로그라이크라는 장르가 생길 정도로 RPG 장르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후 1980년대 애플 컴퓨터가 유행을 하며 울티마, 위저드리 등의 시리즈를 통해 현재와 같은 RPG의 틀이 잡히기 시작하였습니다.


- 일본의 JRPG


북미식의 WRPG와 구분이 되어 일본식의 RPG는 JRPG라고 부릅니다. 이 JRPG는 위저드리와 울티마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개발환경이 콘솔이었던 이유로 보다 편리한 조작과 스토리에 집중이 되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JRPG의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3) 현대의 RPG


이와 같은 발전 과정을 거쳐온 RPG는 현재 다양한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보통 턴제로 돌아가는 형식의 RPG 게임이 많았다면, 지금은 디아블로 시리즈처럼 실시간 액션으로 전투가 치러지는 ARPG, 그리고 파이어 엠블럼 또는 히어로즈 오브 마이튼 매직과 같은 전략시뮬레이션 RPG, 즉 SRPG, 그리고 와우와 같이 대규모의 멀티플레이로 이루어지는 MMORPG 등이 있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수많은 종류의 게임이 존재해왔던 RPG 장르의 게임 중, 흥행을 했던 게임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간단하게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마지막 왕국


액토즈소프트에서 서비스했던 1세대 온라인 게임인 마지막 왕국 시리즈의 초대작 게임입니다. 줄여서 마왕이라 부르기도 했으며, 라스트킹덤의 줄임말인 라킹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1998년 12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뒤, 마지막 왕국 1, 마지막 왕국 2, 마지막 왕국: 혼돈의 새벽과 함께 마지막 왕국: 포에버에 통합이 된 뒤, 2005년 4월 29일 모든 서비스를 종료하였습니다.


2) 디아블로 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00년 6월 29일에 발매한 게임으로 디아블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쿼터뷰 ARPG 장르의 정점으로 꼽히고 있으며,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고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뜨거운 인기로 인하여 2001년 1월에 정식 한국어판까지 출시가 되었으며, 같은 해 6월 확장팩인 디아블로 2: 파괴의 군주에 이어, 21년이 지난 2021년 9월 리마스터 버전인 디아블로 2: 레저렉션까지 발매될 정도로 오랜 인기를 누리고 있는 RPG 게임의 대표작이라 하겠습니다.


3) 엘더스크롤: 오블리비언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 개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 유통의 오픈 월드 판타지 ARPG 시리즈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으로, 2006년 출시된 게임입니다. 


시리즈의 한 획을 그었다 할 만큼, 다소 매니악한 감이 있던 게임 시리즈를 세계적인 판매량을 가진 게임으로 탈바꿈 시킨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작 RPG입니다.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개발한 MMORPG 게임입니다. 약칭 와우로 더 많이 불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북미보다 이틀 늦은 2004년 11월 25일에 오픈베타 시작, 2005년 1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헌액된 여섯 게임 중 하나일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던 게임입니다.


5)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


스퀘어 에닉스에서 제작한 대표적인 JRPG 장르의 게임 시리즈로 드래곤 퀘스트와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RPG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거의 30년의 시간동안 시리즈로 여러 명작을 탄생시켰으며, 전 세계 모든 RPG 장르의 시리즈들 중 역대 2번째의 판매고를 기록한 대단한 작품입니다.

 

 

 

 

 

 

앞서 잠깐 언급했던 것처럼 RPG 게임도 그 특성에 따라 몇 가지의 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RPG 게임의 종류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1) TRPG(Table Role-Playing Game) & TRPG(Turn Role-Playing Game)


Table Role-Playing Game은 보드게임의 형태로 테이블 위에서 진행하는 RPG를 말하며, Turn Role-Playing Game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신의 턴과 적의 턴을 구분하여 차례대로 진행하는 RPG 게임입니다.


2) ARPG(Action Role-Playing Game) & SRPG(Strategy Role-Playing Game)


Action Table Role-Playing Game은 게임의 캐릭터들이 서로 전투를 벌이는 액션성을 더욱 강조한 RPG 게임이며, Strategy Table Role-Playing Game은 RPG에 지형 및 캐릭터 간의 상성 등 전략적인 요소를 가미한 장르입니다.


3) MORPG(Multiplayer Role-Playing Game) & MMORPG(Massive Multiplayer Role-Playing Game)


Multiplayer Role-Playing Game이 1~4명 정도의 소수 파티원으로 미션 혹은 퀘스트를 수행하는 소수정예형 RPG 게임이라면, Massive Multiplayer Role-Playing Game은 5명 이상의 다중플레이어가 서로 하나의 세계관과 서버에서 협력을 하는 형태의 온라인 RPG 게임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형태로 발전해 온 RPG 게임은 이전, 보통은 콘솔을 통한 플레이 혹은 PC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 플레이 형식으로 말할 수 있었다면, 현재는 이에 더하여 모바일 RPG 게임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대해서도 추가하여야 할 것입니다.


휴대전화 단말기의 초창기에는 기기의 성능과 높은 통신요금, 제조사마다 다른 플랫폼 등의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인해 플랫폼이 iOS와 안드로이드라는 양대산맥으로 통합이 되고, 좋아진 기기의 성능 그리고 높아진 무선통신의 효율 및 가성비로 인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은 새로운 산업으로 발돋움을 하게 됩니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콘솔과 PC를 활용하여 즐기던 게임의 형태 또한 스마트폰 혹은 각종 디지털 기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RPG 게임 역시 모바일에 적합한 형태의 다양한 RPG 게임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MMORPG를 비롯한 자동사냥 등의 기능이 있는 방치형 RPG 게임으로 까지 발전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아볼 내용은 게임 강국이라 할 수 있는 북미와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RPG 게임들입니다. 각 국가별로 대표적인 RPG 게임을 말씀드리며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1) 북미


북미의 RPG 게임을 일컫는 WRPG의 명작 중 3대 RPG로 꼽히는 게임은 울티마 시리즈와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가 꼽히며 나머지 하나로는 위저드리 시리즈 혹은 바즈 테일이 자주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2) 일본


일본의 RPG 게임은 JRPG로 불리우며, 대표적인 3대 RPG 작품으로는 드래곤 퀘스트와 파이널 파타지 시리즈가 반드시 지목이 되고 있으며, 나머지로는 포켓몬스터, 테일즈 오브, 제노블레이드 등이 자주 언급이 됩니다.


3) 한국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RPG 게임으로는 리니지 시리즈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흔히 한국의 RPG를 대표하는 장르는 MMORPG로 통하는 온라인 게임인 만큼 대한민국의 다양한 MMORPG 게임 장르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려 왔습니다.



오늘은 여러 게임 중 RPG 장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세계관과 플레이 방식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RPG 게임. 앞으로는 어떤 새로운 느낌의 RPG 게임이 우리의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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