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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 게임사 넥슨이 궁금해!

by 플랜비1 2023. 2. 15.
"게임계의 레알 마드리드!" 게임사 넥슨이 궁금해!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게임아카데미 인사드립니다 :D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고 친구들과 함께, 혹은 혼자인 시간에도 집중하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게임이라는 매체입니다.


우리가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은 재미있게 게임을 만들어 제작하고 배급하며 서비스하는 게임회사가 있는 덕분일 것입니다.


이전에 축구계에서는 지구를 대표하는 매우 유명한 선수들이 모여 있어 이른바 '지구방위대'라고 까지 불리던 축구팀인 레알 마드리드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계에서도 축구에서의 레알 마드리드처럼 인식되고 있는 게임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넥슨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게임회사 중 하나인 넥슨이라는 곳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넥슨은 어떤 게임회사일까요?


넥슨은 1994년 설립이 된 대한민국의 게임 제작 및 배급사입니다. 대한민국의 3대 게임사 중 하나이며, 본사는 일본에 위치해 있습니다. 1996년 처녀작인 '바람의 나라'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으며, 다른 대표작으로는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타이틀을 가진 넥슨은 세계 최초의 온라인 게임 서비스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넥슨 코리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대기업 재계서열 39위였습니다.

 

 

 

 

 

 

넥슨이라는 게임사는 어떤 특징을 가진 곳일까요?


넥슨 일본법인의 오웬 마호니 대표이사는 이렇게 이야기한 바가 있습니다. "넥슨은 우수한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주력 게임들의 유저수와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왔으며, 여전히 이와 같은 성과가 뛰어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넥슨이라는 게임사의 장점은 눈판의 매출보다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게임을 추구하는 도전정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지나간 유행으로 치부될 수 있는 고전 게임을 비롯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실험하고 새로운 장르의 게임에 계속하여 도전해 왔음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넥슨이 가진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한다면 설립 초창기부터 사내 조직 문화로 유명했던 스튜디오 시스템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스튜디오 시스템은 마케팅과 홍보를 제외한 인력관리부터 개발 및 사업 프로젝트의 관리 등 모든 업무가 스튜디오 내에서 해결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현재는 데브캣 스튜디오와 니트로 스튜디오 만이 유지가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넥슨이라는 게임회사가 어떤 과정을 통해 성장해 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 남자가 일본에서 게임기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도 닌텐도와 같이 커다란 게임회사를 설립하겠다 마음을 먹었고 그가 만든 게임회사는 넥슨이 되었으며, 이 남자는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였습니다.


넥슨은 이후 바람의 나라라는 세계 최초의 그래픽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하였고 당시 한 달 정액이 4만 9천 원이라는 높은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후 여러 개성 넘치는 게임을 내놓으며 발전해 나가던 넥슨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게임회사로 거듭나게 했던 캐주얼게임인 크레이지 아케이드를 선보이게 됩니다. 2001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던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당시 초등학생의 95%가량이 이 게임을 해봤다 할 정도로 절대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러다 정액제 게임 방식을 폐지하고 당시로는 존재하지 않던 개념인 부분유료화 방식의 도입으로 수익 모델까지 얻어가게 됩니다. 그 후로 카트라이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의 게임 배급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발전을 거듭하게 됩니다.


결국 넥슨은 게임 강국으로 인정받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곳의 게임회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넥슨을 비롯하여 넷마블 그리고 엔씨소프트를 하나로 묶어 3N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는 넥슨이라는 게임회사가 어떤 게임들을 선보였는지 차근차근 소개를 해보도록 할까요?


1) 크레이지 아케이드

넥슨이 2001년 9월에 런칭했던 온라인 게임입니다. 최초 BnB를 시작으로 하여 테트리스, 틀린그림찾기 등 다양한 장르의 서비스를 추가하여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2) 카트라이더

넥슨의 로두마니 스튜디오에서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캐릭터를 활용해 2004년에 출시했던 온라인 레이싱 게임입니다. 비주류에 속하던 레이싱 게임이라는 장르에 붐을 일으켰으며, 다른 레이싱 게임 장르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2023년 3월 31일 서비스 종료가 예정되어 있으며,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IP 명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3) 서든어택

넥슨의 주력 FPS장르 게임으로 넥슨GT 제작이었으나, 넥슨게임즈가 출범하며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흔히 서든이라는 단어가 이 게임을 지칭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서든어택2가 발표되었지만 많은 논란으로 인하여 출시 2개월 만인 2016년 9월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4) 피파 온라인 4

2018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피파 온라인 4는 EA 산하의 EA 코리아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배급한 피파 온라인 3의 후속작입니다. 원작은 피파 18입니다.

 

 

 

 

 

 

지금의 넥슨이 있게 한 장르라 하여도 무방한, 넥슨의 RPG 장르 게임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1) 바람의 나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엠게임의 다크세이버와 함께 대한민국 1세대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는 게임으로 현재 26주년을 맞은 가장 오래된 MMORPG 온라인 게임입니다.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회장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였으며, 만화가 김진의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2) 메이플스토리

위젯 스튜디오 제작, 넥슨 유통의 온라인 게임으로 MMO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SD 생김새의 캐릭터가 모험을 하며 성정하는 내용의 2D 횡스크롤 게임으로 2003년 4월에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3) 테일즈 위버


전민희와 소프트맥스에서 동시 프로젝트이던 판타지 소설 룬의 아이들과 온라인 커뮤니티 4LEAF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빌려 새로운 스토리로 만든 MMORPG 게임입니다. OST가 좋은 게임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4) 마비노기

넥슨의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MMORPG 게임으로 2004년 6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높은 자유도의 2세대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였으며, 줄여서 마비라고 부릅니다.


5) 던전앤파이터

네오플이 제작, 넥슨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벨트스크롤 액션 RPG 게임입니다. 던파라는 약칭으로 더 많이 쓰이고 있으며, 2005년 8월 출시하여 현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과 미국, 영국 등에서 서비스 중입니다.


2018년 5월 기준으로 전 세계 6억 명 이상의 유저가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며, 현재는 2016년부터 10년 간 계약으로 중국의 텐센트가 퍼블리싱 중입니다.

 

 

 

 

 

 

많은 게임사들이 그러하겠지만, 이전 게임의 판도가 TV 혹은 모니터에 콘솔을 연결하여 즐기던 비디오 게임 시대를 넘어 PC 게임의 시대가 도래하자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스마트폰과 각종 디지털 디바이스의 보급과 발전으로 인하여 모바일 게임 시장 역시 게임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하나의 시장으로 인식이 되며 큰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에 넥슨도 모바일 게임 분야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FIFA Mobile, 메이플스토리M,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의 게임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선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3대 게임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넥슨, PC 게임만이 아닌 모바일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만큼 앞으로의 게임 산업에서도 주축이 되어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지 기대하며 지켜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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