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로 펼치는 세상! 이제 그림도 디지털 드로잉으로!!

디지털로 펼치는 세상! 이제 그림도 디지털 드로잉으로!!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게임아카데미가 인사 올립니다 :D

 

 

 

 

 

 

요즘에는 정말 다양한 취미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취미들 중, 그림을 그리는 일이 취미이신 분들도 매우 많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을 드로잉이라 하는데, 오늘은 이 드로잉이 변화한 모습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예전처럼 종이와 연필, 펜, 붓이 아닌 다른 형태로 그림을 그리는 방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던 그림 그리는 일, 즉 드로잉은 종이 위에 펜 혹은 연필 등으로 스케치를 하고 붓으로 색을 입히는 것이었습니다. 간혹 종이가 아닌 곳에 그림을 그리거나, 펜이나 연필이 아닌 도구로 그림을 그리는 일도 있지만, 역시 종이와 펜은 드로잉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종이와 펜이 없어도 충분히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는 바로 디지털 드로잉 덕분입니다.

디지털 드로잉이 무엇일까요?

컴퓨터를 기반으로 하는 드로잉으로 타블렛과 같은 주변 기기를 통해 드로잉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일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2차원의 작업을 의미하지만, 필요에 따라서는 3D 툴도 활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즉 디지털 드로잉은 마우스 혹은 전자펜 등 컴퓨터 기기 그리고 디지털 기기로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알던 전통적인 드로잉과 달리 현대적인 디지털 드로잉에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디지털 드로잉의 경우, 어도비의 포토샵 그리고 페인터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준비해야 하는 도구들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보다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지만, 아날로그 드로잉의 독특한 특징을 나타내기에는 어렵다는 부분과, 작업물의 보관은 용이하나, 도용이나 소유의 문제에서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드로잉은 종이에 그리는 것과 같이 모니터에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으며, 펜의 사용에 따라서 질감이나 명암 등을 표현하기 쉬워 더 빠르고 사실적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습니다. 또한 휴대성이 좋아 어디에서나 그림을 그릴 수 있고, 가장 큰 장점으로 그림을 그리다 틀리면 수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지털 드로잉을 하고 계시는 분들은 어떤 소프트웨어를 주로 사용하고 있을까요? 대표적인 세 가지의 디지털 드로잉 툴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어도비 포토샵 : Adobe Photoshop

이미지를 다루는 분들이 가장 대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이미지 편집 겸 디지털 드로잉 소프트웨어입니다. 현재는 월 결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윈도우와 iOS 모두 활용할 수 있어, 디자이너, 웹툰 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뛰어난 확장성 덕분에 일반적으로 매우 널리 사용됩니다.

2)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 Clip Studio Paint

포토샵 다음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로, 윈도우,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유료 디지털 드로잉 소프트웨어입니다. 웹툰과 만화, 일러스트레이션을 위해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로 사용자의 환경이 서버에 저장되어 새로 설치를 해도 이전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페인트 툴 사이 : Paint Tool SAI

보통 사이툴이라 부르는 윈도우용 드로잉 소프트웨어입니다. 유료이며, 용량이 적은 반면 강력한 기능과 퍼포먼스로 하드웨어가 좋을수록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도구를 알아보겠습니다.

1) 펜타블렛

흔히 펜마우스라 부르는 가장 보편적인 디지털 드로잉 장비입니다. 와콤사가 가장 유명한 곳이며, 현재는 매우 다양한 브랜드가 존재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디지털 드로잉 입문자가 사용하기 좋고, 가벼워 휴대성 또한 좋은 장비입니다.

2) 액정타블렛

액정 즉, 디지털 캔버스 위에 직접 펜으로 그림을 그리므로, 이질감 없는 드로잉을 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펜타블렛에 비해 비용은 높지만, 드로잉 자체의 재미 또한 펜타블렛에 비해 좋습니다. 다만, PC 또는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휴대성은 좋지 못합니다.

3) 올인원

올인원은 펜타블렛 그리고 액정타블렛과는 달리, 올인원 하나만으로 드로잉이 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든 디지털 드로잉을 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아이패드, 모바일 스튜디오와 같은 제품이 대표적이며, 고가라는 단점과 운영체제에 따라 소프트웨어 사용에 제한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분, 취미로 시작하고 계신 분들 중 디지털 드로잉에 입문을 하시려면 어떤 것들을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1) 그림의 기본

디지털 드로잉 역시 드로잉이기 때문에 그림의 기본이 되는 스케치를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리던 밑그림은 우선이 되기에 이 밑그림의 작업의 질을 결정하게 됩니다.

2) 그림 기법과 이론

드로잉에 대한 기본을 익히셨다면, 자신이 그리려 하는 그림의 장르 및 목표를 구체화하여 그에 따른 그림 기법과 이론을 배워야 합니다.

3) 디지털 드로잉

그림에 대한 기본, 그리고자 하는 명확한 목표에 대한 기법과 이론을 익히셨다면, 그다음으로는 디지털 드로잉에 익숙해지는 과정입니다. 펜타블렛, 액정타블렛 등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법, 그리고 원하는 디지털 드로잉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법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그럼 어떤 연습들을 하면 디지털 드로잉에 익숙해질 수 있을까요?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모작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작은 베테랑 작가에게도 어려운 일입니다. 창작을 해보기에 앞서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물, 사물 등을 따라 그려보는 모작을 통해 다양한 표현 방법과 도구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2) 툴 & 소프트웨어

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도구와 툴은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이 드로잉을 하는 환경과 스타일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선택하여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드로잉 역시 자신이 투자한 것만큼 자신에게 적절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드로잉을 취미로만 접근하지 않고 직업으로 삼는다면, 어떠한 직군에서 종사할 수 있을까요?

우선 디지털 드로잉에 대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은 대학의 학과들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학과, 웹툰학과, 게임원화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미디어학과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에는 디지털 드로잉을 배울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상당수 있으니, 자신의 현재 상황에 맞도록 배워볼 수 있습니다.

이후에 디지털 드로잉의 기술이 확립된다면,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컨셉아티스트, 게임 원화가, 캐릭터 디자이너, UI/UX 디자이너, 삽화 디자이너, 웹툰 작가 등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