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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컴퓨터로 하는 게임은 이제 그만! 모바일 게임 자세히 알아보기!

by 플랜비1 2023. 3. 10.
컴퓨터로 하는 게임은 이제 그만! 모바일 게임 자세히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게임아카데미 인사드립니다 :D

 

 

 

 

 

 

여러분들은 하루 중 어느 정도의 시간을 스마트폰의 활용에 투자를 하고 계신가요? 아침에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일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기 전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스마트폰과 함께하고 계실 것입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굉장히 다양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도 그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환경을 기반으로 평소에 즐길 수 있는 게임인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우리가 어디서든 이동 통신의 환경만 조성이 되어 있다면 언제라도 접속해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모바일 게임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모바일 게임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 전화, PDA, 태블릿PC,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휴대용 단말기로 즐길 수 있는 비디오 게임으로, 주로 휴대 전화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이릅니다. 

 

 

 

 

 

 

모바일 게임의 탄생을 살펴보며 반드시 함께 언급해야 하는 것은 바로 휴대 전화의 보급입니다. 모바일 게임이 휴대 전화를 포함한 휴대 기기를 통해 즐기는 게임이기에 모바일 환경의 가장 기본이 되는 휴대 전화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휴대 전화가 보급되기 시작하던 초기의 핸드폰 시장의 상황에서는 핸드폰의 낮은 성능과 작은 화면, 조작의 불편함 등으로 현재와 같은 높은 품질의 게임을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점차 휴대 전화에 다양한 과학 및 통신 기술이 접목이 되며 모바일 게임의 품질도 점점 향상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피처폰이 휴대 전화의 주류이던 당시, 게임을 담은 물리적인 CD 등 패키지를 배포하지 않고도 간단한 다운로드만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으로 기존의 유통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점과 간단한 과금 시스템, 비교적 간단한 형식의 게임인 덕분에 적은 개발비용이 필요하다는 장점으로 수많은 게임사가 모바일 게임에 투자를 하며 시장이 확대되어 왔던 것입니다.

 

 

 

 

 

 

국내의 모바일 게임 시장이 어떤 과정을 지나왔는지, 시대별로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1) 1990년대


1990년대는 국내 모바일 게임의 태동기라 할 수 있습니다. 휴대 전화의 발전과 함께 해온 모바일 게임은 1993년 삼성전자가 국내 최초로 휴대 전화를 개발하며 보급률이 높아진 덕분에 1998년 국내에도 모바일 게임사가 탄생하게 되었고, 1999년 LG텔레콤이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2) 2000년대 초반


2000년대 초반은 이동 통신사를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서비스가 이루어졌던 시기입니다. 이때는 모바일 게임을 별도로 구매하여 플레이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지금과 같이 업데이트라는 개념이 없었던 모바일 게임이었기 때문에 게임사들은 신작 개발에만 전념을 하였습니다. 


이때 모바일 게임 시장을 이끌어가던 게임사로는 컴투스와 게임빌이 유명했습니다. 이러한 게임사들의 노력으로 점차 모바일 게임은 컬러의 형태와 3D의 그래픽까지 구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2000년대 중반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이 돈이 됨을 알게 되자 경쟁이 심화되었던 시기입니다. 이 당시 게임빌은 미국에 해외 법인을 설립하고, 컴투스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등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대한 진출을 모색하였습니다.


4) 2000년대 후반


2000년대 모바일 게임은 대부분이 아케이드 혹은 퍼즐 등의 캐주얼 장르였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온라인 게임의 주류였던 RPG가 모바일 게임에도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며 다양한 인기 모바일 게임들이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고 2009년 국내에 판매가 되며 모바일 게임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기존의 통신사와 단말기 중심이던 모바일 게임의 유통구조가 앱스토어 기반으로 재편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무료 모바일 게임이 급증하였고, 무선인터넷(Wi-Fi)의 등장은 모바일 게임 시장이 한 단계 더욱 성장을 하는 기반이 되어 주었습니다.  


5) 2010년대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모바일 게임의 한류를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모바일 게임사들도 뛰어난 그래픽과 게임성을 바탕으로 게임들을 출시하며 모바일 게임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카카오게임이라는 플랫폼이 등장하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재편하였습니다. 이로써 과거 게임의 흥행 주기가 짧았던 모바일 게임은 장기 흥행을 시작하였고, 현재와 같은 다양한 게임사의 다양한 장르가 꾸준히 출시되는 모바일 게임 시장이 형성된 것입니다.

 

 

 

 

 

 

현재와 같은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이전, 휴대 전화 시장은 피처폰으로 통일이 되어 있었습니다. 피처폰 시기의 모바일 게임으로는 어떠했으며, 그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피처폰에는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던 게임들이 있었습니다. 휴대 전화의 제조사와 해당 기종에 따라 내장된 게임에는 차이가 있었고, 대표적으로 삼성전자 애니콜의 푸쉬푸쉬와 네모네모, 스카이폰의 아파치 특공대와 너구리의 모험, LG CYON폰의 가자가자, 주주클럽 등이 내장 게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내장 게임들과는 달리 유료로 다운로드 받아 즐길 수 있는 게임도 다양했습니다. 게임빌의 프로야구 시리즈와 컴투스의 미니게임천국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었던 대표적인 모바일 게임들입니다.


피처폰 시절의 모바일 게임은 뚜렷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피처폰이라는 하드웨어는 화면의 크기가 작아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량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결국 UI적으로 많은 내용을 담을 필요가 없는 캐주얼 게임 위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외하고도, 이동통신사와의 마찰도 큰 문제점이었습니다. 당시의 모바일 게임은 이동통신사를 거치지 않고는 판매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게임회사 측에서는 이동통신사에 대해 저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앞서 알아본 것과 같은 모바일 게임 생태계에 큰 획을 그었던 것은 바로 스마트폰의 보급이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스마트폰이 보급된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이 어떤 변화를 보였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007년 애플의 아이폰이 등장하고 앱스토어가 공개된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은 몇 가지의 큰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1) 앱스토어의 등장

응용 소프트웨어, 즉 애플리케이션의 온라인 마켓을 이동통신사가 아닌 운영체제의 개발자인 애플 측에서 마련하고 관리를 함에 따라 기존의 게임사와 이동통신사 간의 불균형이 원천적으로 봉쇄가 된 것입니다. 이는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구글의 행보도 같은 방향을 보이며, 모바일 게임 시장은 보다 활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 고성능 하드웨어

고스펙의 스마트폰들이 속속 등장하며 시장을 선도해 가는 동안 고성능의 휴대 전화가 대중화되었습니다. 또한 이전의 피처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 화면과 높아진 해상도 덕분에 풀 3D 게임, 원음 사운드를 지원하는 게임 등 모바일 게임의 수준도 굉장히 높아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3) 정전식 멀티터치 조작

아이폰 1세대부터 시작되었던 정전식 멀티터치 조작 방식은 모바일 게임에 있어서의 조작의 벽을 허물었습니다. 더욱 커진 스마트폰의 화면 덕분에 모든 조작을 스크린 위에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다양한 UI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은 모바일 게임 환경으로는 구현할 수 없던 장르의 게임들이 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4) 와이파이의 보급과 데이터 요금의 개편

3G와 4G, 나아가 5G 그리고 6G까지 발전하고 있는 무선통신망으로 인해 이동통신사들은 요금제를 개편하게 되었고, 더불어 와이파이의 보급으로 이용자들의 데이터 다운로드로 인한 부담이 감소하며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접근성 또한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모바일 게임은 어떠한 특징을 무기로 PC게임과 경쟁을 하고 있으며, 반대로 어떠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PC게임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1) PC게임


- 장점 : 게임의 풍부한 스토리와 키보드와 마우스를 활용한 높은 조작감이 장점입니다. 또한 다운로드 뒤에는 질리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인게임 내에서 광고 등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 단점 :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게임 패키지 구입을 위한 비용을 필요로 하며, 컴퓨터 앞에 앉아 부팅을 하고 게임을 구동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모바일 게임


- 장점 : 언제든,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다면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심지어는 침대에 누워서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다양하고, 유로라 하더라도 PC게임의 패키지만큼의 높은 비용은 아니라는 점, 또한 플레이해 본 뒤,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간편하게 삭제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인게임 내에서의 과금 유도, 과금 유저와 무과금 유저의 차별, 게임을 위해 노출될 수밖에 없는 광고 등이 모바일 게임의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역대급이라 해도 좋을 만한 모바일 게임 5가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쿠키런

아케이드 장르의 게임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조작과 시간이 흐르는 줄 모를 정도의 몰입감을 가진 게임으로 점프와 슬라이드라는 두 가지 기본적인 조작으로 달리며 경주를 하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2) 세븐나이츠2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RPG 장르의 게임입니다. 영웅을 수집하고 자신의 뜻대로 4인의 영웅을 팀으로 구성하여 시나리오를 플레이합니다. 포지션별로 구성된 영웅들이 독특한 스킬을 쓰며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기본적인 시나리오를 비롯해 던전, 결투장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어몽어스

액션 장르의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에서 즐기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단순한 그래픽에 비하여 마치 마피아 게임과 같은 내용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게임입니다. 


4) 리니지2M

RPG 게임을 즐기던 게이머라면 모를 수 없는 타이틀의 게임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휴먼, 엘프, 다크엘프, 오크, 드워프 등 5가지 종족을 선택하여 다양한 무기를 활용하여 전투를 하는 게임으로, 모바일에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사양의 풀 3D 그래픽을 통해 높은 몰입감을 주는 게임입니다.


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FPS 장르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누구나 해봤을 게임으로 안드로이드, 아이폰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입니다. 100명의 참가자가 함께 비행기에 탑승해 원하는 낙하지점에 낙하한 뒤 식량과 무기 등 필요한 장비를 모으며 전투를 벌여 마지막 1인 또는 1팀이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입니다. 100명이 참가하는 클래식 전투부터 4:4, 좀비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알아보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22년의 국내 게임 시장은 전년 대비 11.2% 성장하여 약 2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중 모바일 게임은 2021년 전체 게임 시장의 57.6%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게임의 점유율과 매출은 점진적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출과 성장세 그리고 신규 이용자 유입을 방증하는 다운로드 수와 모바일 게임 이용자 수는 점차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바일 게임을 비롯한 게임 시장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를 촉진할 AAA급 대작 게임의 등장이 절실하며, 이러한 대작 게임의 성과에 따라서 모바일 게임 역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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