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어린이들의 우상! 프로게이머의 모든 것!

많은 어린이들의 우상! 프로게이머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게임아카데미가 인사 올립니다 :D

 

 

 

 

 

 

평소에 게임을 즐겨하시는 분이나, 게임 경기를 즐겨 시청하시는 분들이라면 게임의 세계에도 야구나 축구와 같은 스포츠처럼 선수들이 구단과 계약을 맺고 팀에 소속이 되어 경기를 치르는 것과 같이 게이머들도 게임단과 계약을 맺고 대회에 출전하고 있음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늘은 이처럼 게임을 하는 것이 직업인 사람들, 프로게이머에 대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일까요?

프로게이머는 Professional gamer의 줄임말로 전문 게이머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이 전문이라는 말속에는 게임을 하는 일이 직업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어, 다른 게이머들과 경쟁을 하는 리그 혹은 토너먼트 등의 시합에 출전하여 벌어들이는 상금과 소속팀에서 지급되는 급여를 소득으로 생활하는 게이머들을 프로게이머라고 합니다.

현재에 와서는 게임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개발 중인 게임을 플레이하는 테스터,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게임을 하며 수익을 얻는 경우도 많지만, 이러한 사람들을 프로게이머라 부르지는 않습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어떻게 해서 등장하게 되었을까요?

프로게이머의 등장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의 키워드를 함께 언급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그로 인한 PC방의 급속한 보급 그리고 e-Sports라는 새로운 흐름입니다.

1999년 가을, 스타크래프트라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 큰 인기를 모으기 시작하며, 이를 찾는 많은 게이머들이 게임을 할 수 있는 공간인 PC방이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게이머들의 형태는 개인에서 단체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 게이머들은 길드라는 동호회를 구성하였고, 길드와 계약을 맺은 기업을 매개로 프로게임단이 결성되었습니다.

국내 최초의 프로게임단인 하나로통신 게임단이 생긴 뒤, 2003년 전문 게임 채널인 온게임넷이 케이블 TV 방송을 통해 프로게임단들의 스타크래프트 프로 리그 방송 방영을 계기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던 것입니다.

이후 게임의 프로 리그는 e-Sports라는 용어로까지 발전하여 스타크래프트뿐만이 아닌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던전앤파이터 등 다양한 게임들도 e-Sports의 종목으로 채택이 될 만큼 발전하여, 현재와 같이 프로게이머의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프로게이머와 함께 발전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닌 e-Sports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Sports는 일렉트로닉 스포츠(electronic sports)를 줄여 부르는 말로, 게임을 매개로 하여 프로게이머 간의 기록 혹은 승패를 겨루는 경기와 그에 따른 부대 활동을 말합니다. 

대회 또는 리그의 현장으로의 참여를 비롯해 전파를 통해 송수신되는 중계와 관전을 포함하며, 이와 관련된 커뮤니티 활동 등의 사이버 문화 역시 넓은 의미로의 e-Sports에 해당한다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프로게이머가 등장한 이래, 레전드라 불릴만한 유명한 프로게이머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1) 신주영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1세대 프로게이머로 1999년 PC PLAYER 3월호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최초로 소개한 인물입니다. 때문에 국내 1호 프로게이머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임요환

여전히 e-Sports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당대의 슈퍼스타로 테란의 황제라 불리며 스타크래프트 1세대 프로씬을 이끌었던 아이콘적인 선수입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당시 아이돌 팬클럽과 비교해도 지지 않을 정도로 큰 팬덤을 보유했던 선수로, e-Sports를 현재와 같은 위치로 끌어올리는 1등 공신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 문호준

카트라이더는 문호준 전과 후로 나뉜다는 평을 받을 만큼 카트라이더라는 게임의 리그에 있어 최다 우승자인 동시에 유일무이한 역대급 우승 기록을 가진 선수입니다. 카트라이더 한정 역사상 최고의 프로게이머임에 이견이 없는 선수입니다.

4) 페이커 - 이상혁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현 LCK의 T1 소속 주장이며 미드 라이너 및 파트 오너인 선수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이 유저층이 매우 넓고 다양하지만, 페이커 선수에 대해서는 이견 없이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손꼽고 있으며, e-Sports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e-Sports의 종주국, e-Sports의 강국 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e-Sports 분야에서 강국으로 자리 다짐하며, 전 세계에 놀라움을 줄 수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1) PC방

한국 e-Sports의 강함을 이야기할 때 모두가 가장 먼저 언급을 하는 것은 바로 대한민국의 PC방 환경입니다. 스타크래프트 및 다양한 게임들의 인기에 힘입어 2000년 전후반 전국적으로 수많은 PC방이 생기며,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PC방의 보편화는 한국이 e-Sports의 강국이 될 수 있었던 초석이라 평가받고 있습니다.

2) 초고속 인터넷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은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지는 않았지만, 인터넷망의 속도는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를 해도 지지 않을 정도로 빠르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이러한 인터넷의 질적인 우수함은 순간의 경쟁을 추구하는 e-Sports의 특징과도 매우 잘 어우러져, 한국은 e-Sports 강국이 될 수 있었습니다.

3) 체계적인 아마추어 육성 시스템

현재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은 어린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높은 직업군입니다. 이에 걸맞게 우리나라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아마추어 대회들이 개최되고 있어, 이를 통해 많은 게임과 관련한 우수한 프로게이머들이 육성되고 있습니다. 이미 높은 수준에 이르러 있는 아마추어들은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이 있을만큼 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집계된 한 조사에 따르면, 어린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중 높은 순위인 5위가 프로게이머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프로게이머는 이미 하나의 직업으로 사회적인 인식이 생겼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1) 프로게이머가 되려는 올바른 동기를 찾아야합니다.

2)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적성에 맞는 게임을 선택해야 합니다.

3) 자신이 선택한 게임을 쾌적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4) 같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많은 사람과 함께 연습을 하며,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5) 프로게이머가 되길 희망한다면, 해당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경기에 출전하며 경쟁을 통해 실력을 쌓고, 함께 할 수 있는 팀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6) 팀을 찾고, 경기에 출전하여 주목을 받게 된다면 프로게이머로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이전의 프로게이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일반적이지 않은 직업',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 등의 통념이 강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활약과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으로 e-Sports가 채택됨에 따라 현재는 어엿한 하나의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번 치러졌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e-Sports 경기가 뜨거운 열기 속에 열렸었습니다. 또한 이번에 연기가 되며 개최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e-Sports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어 다양한 게임과 관련하여 우리나라의 선수단이 출전하게 됩니다.

앞서 소개드렸던 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의 최고 선수인 페이커(이상혁) 선수를 기억하시나요? 이 페이커 선수의 지난 2018년도 연 수입은 대략 50억 원 정도에 달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욱 그 위상이 높아질 e-Sports와 아시안 게임을 비롯한 국제 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이며 보다 굳건해질 e-Sports 강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프로게이머들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