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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정보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회사의 모든 것!

by 플랜비1 2023. 1. 25.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드는 게임회사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메가스터디 게임아카데미 인사드립니다 :D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 많은 수가 취미 혹은 여가로 게임을 즐기고 계실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은 누가 만들고 있을까요?


오늘은 게임을 제작하는 제작사, 즉 게임회사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회사는 게임사 혹은 게임제작사라고도 합니다.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 보통은 콘솔용 비디오 게임을 만드는 회사를 의미했지만, 최근에는 달라지고 있는 게임 시장의 형태에 따라서 온라인 게임이나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들도 게임회사로 취급이 되고 있습니다.


PC의 보급과 초고속 인터넷망에 따른 온라인 게임의 발달 그리고 스마트폰의 등장 및 보급에 따른 모바일 게임의 발달로 인하여 변화하고 있는 게임 시장 속에서 게임 강국이라 불리우고 있는 우리나라 역시 걸출한 몇 개의 게임회사가 있습니다.

 


1) 3N

3N2K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및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는 회사들의 앞 글자를 딴 용어입니다. 각각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트입니다.


우리나라 게임 시장의 초창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게임 산업을 이끌고 있는 게임회사는 넥슨, 네오위즈, 엔씨소프트였습니다. 그러나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 등의 게임으로 큰 인기를 끌며 넥슨이 게임 산업을 독주하듯이 이끌어갔던 적도 있었습니다.


2010년대 이후 네오위즈와 NHN이 하향세를 보이고 반대로 모바일 게임 붐이 일어 넷마블이 떠오르면서 현재와 같은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의 3N이 된 것입니다.

 


2) 3N2K?, 3N2K1P?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로 국외의 게임 유입이 증가하고, 국내 게임사들의 악습으로 인한 폐단 때문에 비판적인 인식이 팽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2021년이 되어서 3N의 입지는 SKKP(스마일게이트,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등의 약진으로 좁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 놓여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현재 대한민국의 게임시장은 3N2K, 혹은 3N2K1P 체제로 나아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앞서 설명을 드렸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게임회사인 3N2K의 대표작들을 하나씩 소개해 보겠습니다.

 


1) 넥슨 - 메이플스토리

위젯 스튜디오에서 개발하고 넥슨이 유통하는 온라인 게임으로 MMORPG 장르이며, 사람의 형태를 2 또는 3등신으로 표현하여 귀여운 느낌의 캐릭터가 모험을 하며 성장해 나가는 2D 횡스크롤 게임입니다.


2차에 따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쳐 2003년 4월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2023년 20주년이 되며, 세계 최초의 횡스크롤 MMORPG를 표방했다는 의의를 가진 게임입니다.

 


2) 엔씨소프트 - 리니지

엔씨소프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게임 개발사로 김택진이 창업주이며 CEO입니다. 리니지가 대표작이며,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의 1세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와 함께 초창기 PC방 문화를 주도했던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의 엔씨소프트를 만들어 준 게임이며, 아직도 엔씨소프트를 이끌어주는 게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3) 넷마블 - 모두의 마블

원래는 넷마블에서 서비스하고 있던 포털사이트의 명칭으로 넷마블게임즈에서 넷마블로 변경되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매출이 95%를 넘은 게임회사로 대표게임으로는 모두의 마블이 있습니다.


모두의 마블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PC판 부루마블입니다. 기본적은 부루마블의 룰에 여러 가지를 더한 시스템으로 모르는 유저와 함께 승패를 가리며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최대 4인까지 그리고 2:2로 팀 대항까지 할 수 있습니다.

 


4) 카카오게임즈 - 오딘: 발할라 라이징

카카오게임즈는 2016년 4월 카카오로부터 분사된 게임 전문 자회사입니다. 모바일 게임과 PC게임 등 온, 오프라인 종합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있으며,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 리니지라이크 매크로 게임입니다.


다른 모바일 게임과 비교해도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게임으로 다양한 이펙트 등 시각적인 부분에 매우 충실한 게임입니다. 다채로운 필드와 상호작용 그리고 배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사운드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크래프톤 - 배틀그라운드

엔씨소프트의 초대형 프로젝트이던 리니지3팀으로 출발한 핵심 개발자들이 따로 설립한 블루홀 스튜디오로 출발한 게임 개발사입니다. 이후 블루홀로 사명을 변경한 뒤, 현재의 크래프톤으로 다시 변경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게임으로는 배틀그라운드가 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펍지 스튜디오의 MMO 슈팅게임으로 줄여서 배그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최대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 것 등을 활용하여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이며, 넓은 오픈 월드 맵에서 자원을 얻고 전투를 하여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형식의 게임입니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이렇게 다양하게 운영이 되고 있는 유명한 게임회사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게임회사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어떠한 업무들을 담당하고 있을까요?

 


1) 비디오 게임 개발자


게임 분야에서는 보통 게임의 개발과 관련된 모든 직군을 개발자라고 지칭합니다. 게임 개발자 역시 그 직무에 따라 다양한 분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프로듀서, 디렉터, PM과 같은 관리직군이 있으며, 게임 관련 콘텐츠 디자인, 시나리오 라이터 등 게임을 기획하는 기획직군, 게임 프로그래밍과 데이터베이스 관리 등의 기술직군, 그래픽 디자이너, 레벨 디자이너, 사운드 크리에이터 등의 엔터테인먼트 및 아티스트 직군, 유지와 보수를 위한 직군이 있습니다.

 


2) 고객지원


게임회사는 자신들이 제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들이 게임을 할 때 겪는 문제들으 해결하고, 문의에 응대를 하는 고객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고객지원에는 게임의 다양한 시스템과 관련하여 모니터링하며 유저의 고충을 해결하는 게임 운영자 직군이 있으며, 게임의 홍보를 담당하는 직군게임과 관련하여 커뮤니티를 관리하는 직군이 있습니다.

 


3) 기타 직군


의류와 장난감 등 게임 관련 용품의 기획 그리고 제작 및 판매를 담당하는 라이선싱 직군, E스포츠 리그와 토너먼트 경기 등을 진행하고 지원하는 직군, 사업 전력의 수입과 실행을 담당하는 기획직군, 각종 비용을 처리하고 회계를 맡는 재무직군, 인사직군, 보안직군 등 다양한 직군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다양한 직군이 존재하는 게임회사에 입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1) 게임회사가 원하는 기술 익히기


게임과 관련된 업종에 종사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이라면 입사를 희망하는 게임회사가 있을 것입니다. 이때, 자신의 취업을 원하는 게임회사에서 실제로 쓰이고 있는 기술에 대한 준비를 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게임 시장의 니즈를 생각해 보기


게임회사에 대한 취업 준비가 굉장히 잘되어 있는 분이라고 하더라도, 그가 생각하고 있는 게임관이 입사를 희망하는 게임회사의 게임관과 다를 경우, 취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실적인 게임시장이 원하는 니즈에 대해서 반드시 생각해보고 그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준비는 필요할 것입니다.

 

 

 

 

 

 

게임과 게임 산업에 조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블리자드라는 회사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의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게임회사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블리자드가 빅테크인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었다는 소식이 있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지 시각 18일 블라자드를 한화 약 81조 8800억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는 워크래프트·디아블로·오버와치·스타크래프트 등 PC·온라인 게임과 캔디 크러쉬 사가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의 지식재산(IP)을 보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소식이 전하는 의미는 게임 산업은 이미 글로벌 IT 분야에서 뜨거운 시장이며, 미래 컴퓨팅 플랫폼인 메타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요소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는 산업이라는 점입니다.


이와 같이 최근 빅테크 기업들은 게임 시장에 큰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구글과 애플은 앱마켓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유통하고 있으며, 아마존은 뉴월드와 같은 대작 게임을 내놓았고, 페이스북은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커뮤니티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게임회사들을 비롯한 게임 산업에서는 어떠한 흐름들을 살펴볼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게임 업계의 동향에 대한 내용입니다.

 


1) 구독형 게임


기존의 확률형 아이템 방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며 등장한 것이 구독형 '패스' 서비스 방식입니다. 이 구독형 서비스가 게임 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것입니다.


구독형 게임 서비스는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를 할 경우 도전과제의 달성이나 출석 일수 등 게임의 진척도에 따라서 보상 또는 추가 보상을 받는 방식입니다. 게임 업계는 구독형 게임이 유저들의 목표 달성이라는 성취감과 게임 접속의 유지에 있어 더욱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2) 메타버스 게임


최근 로블록스, 포트나이트, 마인크래프트 등 메타버스로 진화하고 있는 게임이 등장하며 게임 시장에서의 주도권 다툼이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리자드 인수 역시 장기적으로 메타버스를 위한 포석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기도 합니다. 이는 현재 메타버스라는 기술이 최근 IT 업계의 시대정신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고까지 할 수 있겠습니다.

 


3) P2E 게임


P2E란 Play to Earn에서 온 용어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돈을 번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게임회사들의 오래된 P2E 정책에 염증을 느껴 떠나는 유저들이 많아짐과 P2E 게임에 대한 규제로 인해 국내 게임회사들은 활로를 찾기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실제 P2E 게임 유통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는 주요국 가운데 우리나라와 중국밖에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국내 서비스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국가에서 P2E 게임 서비스를 함에 큰 무리가 없다고 국내 게임회사들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에 비해 2020년의 국내 게임시장은 무려 21.3%나 성장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만큼 현재 게임 시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21년 세계 영화 시장이 약 900억 달러, 음악 시장이 259억 달러 수준이었던 것에 비하여 게임 시장은 2,100억 달러 이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는 통계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인 악재가 게임 시장에 있어서는 호재로 작용했다는 특수한 상황도 있지만, 앞으로의 게임 산업은 지속적으로 큰 폭의 성장을 할 것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예측하는 부분입니다.


이처럼 점차 확대될 세계 게임 시장에서보다 나은 품질의 게임 제작, 그리고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게임 개발, 더욱 획기적인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 등은 현재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에게 남아있는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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